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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물왕저수지 둘레길과 야경 10월
작년 10월에 시흥에 있는 물왕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벌써 4번째 오는데 가 때마다 설레고 기쁘기만 합니다.
이곳 주변에는 산이 둘러쌓여 있으면서 사방이 원형으로 이어져 있어 걷는 맛은 정말 최고 입니다. 마치 영랑호나 청초호와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입니다. 다르다면 바닷가와 호수일 뿐이죠.
가족들과 함께 오기도 하고 딸과 함께 오기도 하고 등산 때문에 혼자 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 산이죠.
1. 관무산과 운흥산
바로 옆에 두 개의 산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잠시 짬이 나실 때 미리 가서 착하게 등산이라도 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저수지를 내려다보는 맛은 아무래도 운흥산이 더 낫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아주 훌륭합니다.
2. 100점 만점 둘레길
미리 오거나 식사를 한 뒤에 걷는 길이 너무나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므로 평일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멋지다